작성일 : 21-02-09 11:22
교육의 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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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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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육의봄 공동대표(이사장: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송인수 윤지희입니다. 지난 5차에 걸친 채용 정보 뉴스레터를 보내드린 후 전국 7만 명의 교수님들 중 20~35% 분들이 이 소식을 클릭하시고 심지어 적지 않은 분들이 저희 기관 홈페이지(http://bombombom.org)에 접속해 정기 후원자로 가입하시는 등, 그 뜨거운 열기에 깜짝 놀랐어요. 그만큼 이런 정보에 대한 갈증이 깊었다는 뜻이겠지요. 저희들도 더 책임감을 갖고 더 풍성한 채용 정보를 발굴하며, 나아가 출신학교에 얽매이지 않는 채용의 새 길을 찾는 일에 매진해야 하겠습니다.
한 가지 추가로 드릴 말씀이 있어요. 많은 분들이 “포럼 자료집을 구입할 길이 없느냐”고 요청하셔서 저희들이 아예 6회 차 포럼 발표 및 토론 자료 전체를 묶은 종합 자료집을 만들었습니다. 다음 뉴스레터에서 구입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발표 자료만이 아니라 토론 녹취까지 들어간 아주 생생하고 요긴한 자료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최초의 시도일 것입니다. 오늘은 6회 차 마지막 포럼 주제인 ‘중소기업’ 채용 정보를 담은 뉴스레터를 보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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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케치 6차 포럼: 중소기업의 채용 실태를 살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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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6일, 중소기업의 채용 실태를 살피는 제6차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사실 중소기업은 구직자들이 기피해 다룰 필요가 없는 곳 같지만, 국내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이고 전체 취업자들의 87%가 이곳에 취업하는 상황이라서 이 부분도 소홀히 하면 안 되는 영역입니다. 행사 이모저모를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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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자료1 학력/학벌 보다는 장기 근속할 사람을 선호하는 특징 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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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업체의 99%는 중소기업이며, 빈 일자리의 95.5%도 중소기업입니다. 그러다 보니 중소기업은 대기업과는 달리 학력/학벌 상관없이 장기 근속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선호했습니다. 그러나 중소기업이 무조건 열악하다는 인식은 잘못된 것입니다. 사이즈가 작다는 것이 좋지 않은 기업을 뜻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또한 최근 기업들의 직무 중심 채용 흐름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동일 경력 경험이 매력적인 다른 기업들(대기업, 외국계 기업 등)로 진출하는 데도 훌륭한 경력과 자산이 됩니다. 포럼의 주요 내용을 확인해 보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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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자료2 중소기업중앙회, 구직자들 집 근처의 괜찮은 3만개 기업을 알려주는 정보 앱 K-JOB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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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중소기업이 있기야 하겠지, 하지만 그곳이 어딘지 어떻게 알아?”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정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330만개 중에서 인증기관들로부터 좋은 인증 평가를 받은 3만 개 우수 중소기업을 따로 분류했습니다. 그리고 지역별로 구직자들이 이를 찾아볼 수 있는 플랫폼 앱 ‘K-JOB’을 올해 1월에 오픈했습니다. 자녀들과 제자들, 청년 구직자들이 자신이 사는 곳에 가까운 좋은 기업을 알아볼 수 있는 아주 요긴한 정보 앱입니다. 한번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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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영상1 중소기업에도 주민번호가 있다? 998377-1233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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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홍종희 국장은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주민등록번호를 998377-1233119라고 제시하며 중소 기업의 중요성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 사업체의 99%는 중소기업이고, 근로자의 83%가 중소기업에 근무합니다. 또한 헌법 123조 3항과 헌법 119조에 담긴 내용도 함께 설명하며 한국사회의 핵심적인 부분이 바로 중소기업임을 소개했는데요. 그분의 발표 말씀 때문에 비로소 K-JOB 앱의 존재를 알게 되기도 했습니다. 이 분의 발표 영상을 시청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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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영상2 침구 회사 헬렌스타인 사장님의 채용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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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스타인라는 유럽의 유명한 침구 브랜드 제품을 파는 한국의 중소기업 리디아R&C. 그 회사의 임미숙 대표는 중소기업인데도 매우 독특한 인사 및 채용 철학을 갖고 있었습니다. “회사는 최고의 학교다”는 관점에서 직원 성장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특히 직원들의 독서 교육에 깊은 열정을 갖고 있었습니다. 사장을 포함해 전 직원들을 별칭으로 부르게 하고, 전 직원 투표로 직원을 최종 채용하는 등, 중소기업도 선진적 채용이 가능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발표 영상을 시청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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